전기차 이야기/Tesla 테슬라

테슬라 모델 Y 'Acceleration Boost' 업그레이드 옵션 추가

김지오닝 2020. 9. 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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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5th 2020

 

 

 

테슬라가 $2,000 (240만원 정도)의 추가요금은 모델 Y 듀얼모터 AWD 차량에 'Acceleration Boost 가속도 증가' 업그레이드 옵션을 받기 시작했다. ― 0에서 60 mph 까지를 4.8초에서 4.3초로 줄였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60 kWh에서 75 kWh 배터리 팩으로, 기존보다 더 높은 파워출력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했었던 듯 테슬라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소프트웨어를 통한 기능향상과 함께 자동차를 팔고있다.

 

작년부터 시작해서, 테슬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몇 가지 기능을 직접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모델 3 듀얼 모터에 "Acceleration Boost 가속도 증가" 기능을 $2,000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테슬라 차주는 테슬라 앱에서 몇 번의 클릭으로 퍼포먼스를 언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테슬라가 모델 Y에서도 모델 Y에 최적화된 가속도 증가 기능을 제공한다.

 

오늘 날짜(2020.09.25)로 테슬라 앱 > 모델 Y 듀얼 모더 AWD > "업그레이드" 섹션에서 Acceleration Boost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 업그레이그 모델 Y 듀얼 모더 AWD의 0-60 mph 가속 시간을 4.8초에서 4.3초로 0.5초 줄여줄 것이라고 한다.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최신 2020.3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사실 모델 Y는 이미 기존보다 더 빠른 가속도를 내기 위한 캐파를 갖고 있다. 테슬라가 0-60 mph 가속이 3.5초에 가능한 모델 Y "퍼포먼스" 버전을 따로 만들기 위해 가속을 소프트웨어상에서 락 시켜놓은(잠궈둔) 것이다.

 

$10,000(1,200만원 가량) 더 비싼 모델 Y 퍼포먼스 버전은 더 빠른 전속력, 더 큰 휠, 더 낮은 서스펜션 그리고 퍼포먼스 브레이크가 들어간다.

모델 Y 듀얼 모터 AWD의 'Acceleration Boost 가속도 증가' 업그레이드는 퍼포먼스 버전에 포함된 다른 모든 업그레이드 없이도 모델 Y의 더 파워풀한 파워트레인을 이용할 수 있는 절충안이 될 수 있다. 

 

모델 Y의 기본적인 캐파가 (기존 보다 낮은 퍼포먼스로 제한시켜 놓았을 뿐) 이미 정해져있다고 알려진 후 일부 사람들은 소프트웨어 해킹을 통해 그 기능을 언락하려고 하고 있다. 

한 회사는 테슬라의 'Acceleration Boost 가속도 증가' 업그레이드 비용보다 적은 금액으로 모델 3의 캐파를 언락하는 모듈을 제공해오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가 끊임없이 언락에 대한 패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서로를 쫒고 쫒기는 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다.

 

 

 

자료 출처: Tesla launches $2,000 ‘Acceleration Boost’ upgrade on Model Y @FredericLam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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