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October 1, 2020
테슬라는 팬들에게 항상 친절하다. CEO인 일론 머스크는 정기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고 하고, 팬들의 트위터에 코멘트를 남기기도 한다. 이번엔 머스크가 텍사스 오스틴 남동부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의 공사 현장 과정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해줬다.
얼마 전 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 남동부에 위치한 Gigafactory 인접 부지를 추가로 매입했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 그 전체 부지가 대략 어느 정도 규모인지 드론 영상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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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촬영자의 코멘트: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가고 있다!
올해 8월 초에 니콜라의 애리조나 공장 공사현장에 드론촬영 기사가 나왔었다. 실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는 조금만 찾아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정보다. 내가 투자 하고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가 곧 내 돈이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참고로 네바다에 위치한 '테라팩토리'는 '기가팩토리'의 30배 규모이다.)
9월 29일엔 테슬라의 오스틴 Gigafactory 전체 부지 중 1차 공사지역(초록색 영역)과 2차로 진행 예정인 지역(노란색 영역)을 포함한 파란색 영역만큼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을 보다 보면 큰 기둥들을 세우기 위해 땅을 파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방구석 1열에서 4K로 테슬라의 텍사스 공사현장을 날아다니며 볼 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이다 ㅋㅋ 평화롭고 드넓은 미국 남부의 벌판... 멍 때리며 보다보면 무언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영상이다... 이런 영상 볼 때마다 드론 자격증 따고 싶어 진다. 각설하고 스샷으로 Gigafactory 현장을 둘러보자.
이렇게나 척척 잘 되어가고 있다고 일론 머스크가 공식적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미국 네바다주에서 운영하는 배터리 생산시설 테라팩토리는 기가팩토리의 30배에 달하는 규모다. 머스크가 말하고 있는 판매량을 감당하기 위한 초석을 아주 빠른 속도로 다지고 있다.
드론 영상 풀버전
자료출처: Screenshot via Joe Tegtmeyer on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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