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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아파트청약 대출 A-Z (중도금 이자 아끼는 두 가지 방법/선납할인)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타임으로 아파트 청약 대출 과정에서 생각해볼 만한 두 가지 절약 팁을 공유하려고 한다.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아낄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1. 대출 회차 늦추기 만약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1회 차는 자납(대출 x)하고, 최대한 늦은 회차로 대출을 신청하면 이자를 아낄 수 있다. 빌리는 기간이 짧아지니 이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앞서 [2탄] 아파트청약 대출 A-Z (중도금대출 무소득자 소득증빙)에서 중도금대출 이자 계산하는 법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있다. 오늘은 이자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려고 한다. 예. 6억의 40%인 2억 4천만 원을 2%의 대출금리로 1-4회차 대출받은 경우 1~4회차 대출금액 2억 4천, 25개월, 2% 금리 = 1,000만원으로 ..

부동산 이야기 2020.09.15

[2탄] 아파트청약 대출 A-Z (중도금대출 무소득자 소득증빙)

지난 프롤로그에서 청약 당첨 후 계약금까지의 이야기를 했다. 이번 편에서는 난이도가 3단계 정도 더 높은 중도금 대출 준비서류, 후기, 꿀팁을 전하려고 한다. 3일 전에 대출을 신청하고 왔기 때문에 아직 따끈따끈한 후기가 아닐까 싶다. 2. 중도금 대출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것이 중도금이다. 이 중 40%은 은행에서 싸게 빌려준다고 해서(?) 참 다행이다. LTV 낮다고 투덜투덜 하면서도 이것마저 안 해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아찔하다. 무엇이든 주어진 상황에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하자. 중도금 60%를 현금으로 낼 수도 있다. 하지만 대출이라는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20년 9월 현재 투기과열지구의 주택담보대출 한도(LTV)는 40%이다. 아파트 전체 가격에서 최대 4..

부동산 이야기 2020.09.15

[1탄] 아파트청약 대출 A-Z 프롤로그 (계약금)

힙생로랑의 탐구생활이라는 블로그를 개설했다. 처음으로 포스팅 해보고 싶은 내용은 아파트 청약 당첨 후의 이야기였다. 앞으로 몇 개의 시리즈를 쓰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 경험을 청약을 준비 중인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시작해본다. 청약에 당첨이 되면 엄청난 기쁨, 설렘, 벅참으로 하루를 보내게 된다. 나도 하루정도 잠을 설쳤던 것 같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지만 현실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현실을 자각하고 계산기를 꺼내들자. 준비하면 안 될 일도 되게 만들 수 있다. (청약 당첨 부작용) 똑같은 계산만 10000번째... 분양가에 곱할 수 있는 대부분의 숫자는 다 곱해본 것 같다. 천리길이 한걸음부터라고 하면 청약 성공의 길은 입주자 모집공고문부터다. 입주자모집공고문에 보면 내가 청약한 ..

부동산 이야기 202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