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크루거 효과 Dunning-Kruger Effect "자신이 모르는 게 많고 부족한 것이 많다는 걸 알게 될 때, 그리고 그것을 인정할 때가 바로 '지혜로워지는 때'이다." ― 소크라테스 멍청한 사람은 원래 본인이 멍청한 걸 모른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면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알면 지혜로워지는 것이라고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더닝 크루거 곡선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더닝 크루거 효과는 능력이 없는 사람은 환영적 우월감에 사로잡혀 자신의 실력을 실제보다 턱없이 높게 평가하는 반면, 능력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하여 환영적 열등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지식과 자신감의 상관관계인데, 생각해보니 나도 무언가에 막 배우기 시작할 때나, 무언가에 대해 어줍짢게 알고 있을 때 근자감에 쌓여있다...